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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경남 황사위기경보 '주의'→'관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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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 '나쁨'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2일 오전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23.5.22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경남에 발령됐던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23일 오전 8시를 기해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됐다.

    이에 따라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유지 중인 시도는 광주, 전북, 전남, 경남 등 네 곳이 됐다.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는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150㎍/㎥ 초과)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전 9시 기준 시도별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는 서울 84㎍/㎥, 부산 156㎍/㎥, 대구 121㎍/㎥, 인천 133㎍/㎥, 광주 124㎍/㎥, 울산 136㎍/㎥, 전북 133㎍/㎥, 전남 112㎍/㎥, 경남 116㎍/㎥, 제주 177㎍/㎥ 등이다.

    지난 18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된 황사는 이날 오후부터 차츰 개선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수준이 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이고 나머지 지역에서 '보통'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제주는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인천·충남은 '나쁨'일 때가 있겠다.

    24일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에서 '보통'이겠다. 다만 일부 영남권은 잔류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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