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산정수장 |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수산정수장에 급속혼화기를 설치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수돗물 수계를 전환하면서 시내 일부 지역에 녹물 발생이 우려된다고 23일 밝혔다.
수산정수장은 연수구·남동구·미추홀구와 중구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5일 오전 1시까지 단계적으로 남동·공촌·부평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안4동·관교동·구월1~4동·간석2동·만수5동 등 일부 고지대는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수압 저하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녹물이 나오는 경우 수돗물을 충분히 흘려보낸 뒤 사용하고 녹물이 계속되면 미추홀콜센터(국번없이 120)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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