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외국인 근로자 9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들은 태국 국적으로, 7명은 지난달 중순께 현대중공업 계약직으로 입사한 뒤 일주일여 만인 지난달 25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잠적했다.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소속인 나머지 2명도 비슷한 시기에 근무지를 무단 이탈했다.
이들은 특정활동(E-7) 비자로 국내에 입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7 비자는 원 고용주의 동의 없이 다른 업체로의 취업이 불가능한 비자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신고해 이들의 소재지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