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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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796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수가 3164만697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7933명)보다 137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1만7873명)보다는 77명 적은 수치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802명→6796명→2만1377명→2만2952명→1만973명→1만7933명→1만7796명이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1만75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7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775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4475명, 서울 4078명, 부산 1237명, 경남 1067명, 인천 941명, 대구 779명, 충남 669명, 경북 668명, 충북 609명, 전북 555명, 전남 499명, 강원 494명, 광주 461명, 대전 460명, 울산 369명, 제주 311명, 세종 100명, 검역 2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76명이다. 전날에 비해 4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75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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