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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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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美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에 '멋짐' 아이콘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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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 대중문화에서 또다시 '멋짐'의 아이콘으로 등장, 뜨거운 인기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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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Netflix) 미국 애니메이션 시트콤 '인생은 언제나 파티!'(Chicago Party Aunt)에서는 극 중 미용사가 "좋아요. 멋지게 잘라 달랬죠. 그래서 BTS의 진처럼 (머리를) 잘랐어요"라고 말하며 손님에게 거울을 쥐여 주는 장면이 등장했다.

시트콤은 일반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뉴스와 인물을 언급한다. 미국에서의 진의 폭발적인 인기와 폭 넓은 인지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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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지난 달 디즈니+의 미국 드라마 '천재소녀 두기'(Doogie Kamealoha, M.D.)에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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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닥터 리가 주인공인 라헬라 두기에게 "이제 돌아가서 10대답게 방탄 멤버 중 누구 입술이 제일 예쁜지나 얘기해. 그래봤자 답은 하나지만"이라고 말했고 닥터 리와 두기가 동시에 "진"이라고 답하며 '가장 예쁜 입술'로 언급된 것.

또 미국 인기 코메디 팟캐스트 'My Brother, My Brother and Me'에서는 "어깨하면 누구지?"라는 질문에 전 세계 셀럽 중에서도 진의 이름이 나오며 감탄 섞인 찬사와 함께 최고의 피지컬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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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은 5월 19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에서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 랭킹에서 16위를 차지, 총 200일째 아시아 남성 1위에 올랐다.



하이프오디터는 AI 알고리즘으로 특정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짜(fake)로 추정되는 팔로워 등을 분류,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순위를 분석해 브랜드나 에이전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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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중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TOP 50에 랭크인한 유일한 멤버인 진은 세계 최유명 셀럽이자 아티스트인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카디 비(Cardi B) 등과 함께 최강의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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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지난해 3월 22일부터 24일 연속, 10월 3일부터 107일 연속과 올해 3월 12일부터 5월 19일 현재까지 연속 69일을 포함, 총 200일간 아시아 남성 1위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짧지만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솔로 활동을 마치고 입대한 진은 군백기에도 여전히 막강한 인기를 뽐내며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의 호평과 응원을 받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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