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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G7 정상회담

尹대통령 3.2%p 오른 44.7%…G7 참석·누리호 발사 성공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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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헌등(獻燈)한 뒤 합장하고 있다. 2023.5.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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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5% 가까이 올랐다.

알앤써치가 CBS 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에게 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주 대비 3.2%포인트 오른 44.7%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 대비 1.7%포인트 내린 53.2%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부정률 간 격차는 지난주 13.4%포인트에서 8.5%포인트로 좁혀졌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등이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40대에서 각각 0.8%포인트, 3.2%포인트 하락한 반면 30대에서는 10.1%포인트 상승했다. 50대와 60세 이상에서도 각각 2.8%포인트, 5.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TK(대구·경북)에서는 지지율이 4.8%포인트 오른 53.6%를 기록했다. PK(부산·울산·경남)에서는 1.0%포인트 떨어진 49.3%로 집계됐다.

정치성향별 지지율은 보수층 73.3%, 중도층 43.2%, 진보층 14.4%로 조사됐다.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지지율이 각 5.4%포인트, 2.9%포인트 상승했으나 진보층에서는 지지율이 2.0%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1.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 2023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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