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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서울 초미세먼지 배출 15년간 7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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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15년간 75%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인천시·경기도·유엔환경계획, UNEP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2005∼2020년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경우 서울은 약 4천t에서 1천t으로 75% 줄었습니다.

    경기도는 약 8천t에서 4천t으로 53%, 인천은 4천t에서 3천t으로 23% 감소했습니다.

    다만, 이 대책이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감소까지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서울의 CO₂ 배출량은 약 14%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오히려 10%가량 늘었고 인천도 7% 증가했습니다.

    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는 다음 달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기후 청정 대기질 콘퍼런스'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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