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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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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등 출전, 철권 7 한일 대항전 6월에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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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N 23시즌 철권 7 한일 대항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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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라우드코퍼레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 '더 e스포츠 나이트, TEN(The Esports Night, TEN, 이하 TEN)'이 오는 6월 3일~4일에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총 3가지 종목으로, 글로벌 초청전 등으로 진행한다. 첫 종목은 철권 7이며, 한국과 일본 대표선수 대결과 한일 통합 개인전으로 이틀 간 한다.

6월 3일에 열리는 한일 대항전은 4인이 한 팀으로 출전하며, 한국 대표는 DRX, 광동프릭스, DH.CNJ에 소속된 '무릎' 배재민, '샤넬' 강성호, '머일' 오대일, '울산' 임수훈. '전띵' 전상현이 참가한다. 일본 대표로는 현지 철권7 e스포츠 대회에서 활동 중인 '핀야', '파괴왕', '치쿠린', '타케', '더블'이 참가한다.

4일에 개최되는 한일 통합 개인전에는 1일차에 출전했던 한국 및 일본 대표 10인과 철권 7 프로 대회인 ATL 2023 그랜드 파이널 포인트 상위 6인이 참가하며, 16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정문섭 원장은 "e스포츠 프로 매치업 행사인 TEN 이 많은 팬분들의 관심과 호응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이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며, "이번 철권7 한일전 대회에 에어부산이 함께 후원사로 참가함으로써 선수와 팬, 지역 기업이 함께하는 글로벌 대회의 원년이 되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기는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유튜브 내 TEN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선수 개인 채널과 스트리머 채널에서도 방영한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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