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OK저축은행

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OK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376억원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67억원) 대비 40.82% 증가한 수치다. 1년 전보다 이자수익이 늘어난 반면 판매·관리비는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익은 4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자수익은 3045억원에서 3633억원으로 19.31% 확대됐다.

비용은 414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27% 늘어났다. 판매·관리비가 499억원에서 459억원으로 줄었지만 이자비용은 552억원에서 1483억원으로 늘어났다.

총수신은 10조5805억원에서 12조3319억원으로 16.55% 확대됐고, 총여신은 11조810억원에서 11조7968억원으로 6.46% 늘어났다.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 비율(7.30%)은 1년 전보다 0.27%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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