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 오’를 지난달에 오픈해 서비스하고 있다.
정읍시 공공배달앱은 가맹점 중개수수료율이 2%로 민간 배달앱보다 현저히 낮은 수수료율과 광고비·입점비가 없어 가맹점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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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종 할인 혜택으로 5월 한 달간 4000여 건 이상의 주문 건수가 발생했고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이달 한 달을 특별 소비자 혜택 기간으로 정해 매일 1회 최대 3000원까지 배달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달 첫 구매 가입자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두 번째 주문 시 4000원 페이백을 받는 행사도 병행한다.
기존 10%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결제금액의 1% 페이백은 별도로 진행돼 앱 이용자들은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 이용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위메프오’를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 하고 회원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고물가 장기화 추세에 소비경기 악화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 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할인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읍형 공공배달앱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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