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뉴스한판] 北은 발사 실패, 南은 '오발령' 소동

매일 매일 쏟아져나오는 뉴스, 바쁘게 살다보면 놓치는 경우가 많죠?

매주 토요일! 한 주간 이슈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는 <주간 뉴스 한판>, 지금 시작합니다!

▲5/29 월: '괌 고립' 한국 여행객 일주일 만에 귀국 시작

[이날엔 또]

-부처님오신날 연휴 전국 많은 비…침수·붕괴 피해 잇따라

-日 자위대 함정, 욱일기 게양한 채 부산 입항

-에르도안, 결선투표 끝 재선 성공…종신집권 길 열어

▲5/30 화: 윤 대통령,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안 재가

[이날엔 또]

-'거부권 행사' 간호법 제정안, 본회의 재투표서 부결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혐의' MBC 기자·국회 압수수색

-도요샛 '다솔' 못 내린 듯…과기정통부 "사출 안된 것으로 추정"

▲5/31 수: 북, 정찰위성 발사했지만 실패…"2단 엔진 고장으로 추락"

[이날엔 또]

-후쿠시마 시찰단 "주요 설비 확인…종합 분석 속도낼 것"

-선관위, '자녀 채용의혹' 대책 발표…"전·현직 전수조사 실시"

-경찰, 광양 '망루농성' 강제 진압…노조 간부·경찰 3명 부상

▲6/1 목: '또래여성 살해·시신훼손' 여성 신상공개…23살 정유정

[이날엔 또]

-3년 여만에 '사실상 엔데믹'…격리·마스크 의무 해제

-WBC 음주파문 김광현·정철원·이용찬 "사죄드린다"

-'한국형 사드' L-SAM 요격시험 성공…2025년 양산 착수

▲6/2 금: 바이든, 공식 행사 중 또 '꽈당'…트럼프 "조심했어야"

[이날엔 또]

-선관위 "감사 수용 어렵다"…감사원 "직무감찰 대상"

-미국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도 통과…디폴트 우려 해소

-김은중호, 에콰도르에 3-2 승리…U-20 월드컵 '8강 진출'

"안전에는 과잉이라고 할 정도로 대응하는 게 원칙"

재난문자에 우왕좌왕하던 시민들에게 서울시의 장이 내놓은 해명입니다. 물론 안전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하는 게 맞지요.

그런데 자연스레 겹쳐지는 사건.

최초 신고 오후 6시,

재난문자는 12시가 다 돼서야 발송됩니다.

작년 10월 이태원 참사 때 얘깁니다.

반 년 만에 확 바뀐 시장의 모습.

진정성을 찾긴 힘들었던 걸까요.

시민들 눈엔 '서울시 문자는 오발령이라는 행안부와의 기싸움'

딱 그 정도로밖에 비쳐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유형이든 우리 주변에 재난은 반복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처는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가, 근본적인 의문이 드는 한 주입니다.

당장 올 여름 극심한 폭우가 예보돼 있습니다.

작년 장마 물난리 후 쏟아져나온 반지하 재정비 정책들...

그렇지만, 아직 바뀐 게 하나도 없다는 말이 들려옵니다.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PD 최병윤

AD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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