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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새로 나온 책] 정신 건강까지 좌우…'제2의 뇌' 장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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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체는 물론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 바로 장이라고 하는데요.
심장도, 뇌도 아닌 왜 장일까요?
새로 나온 책에서 알아봅니다.

【 리포터 】

[내 장은 왜 우울할까 / 윌리엄 데이비스 / 북트리거]

'제2의 뇌'라고도 불리는 장 건강의 중요성을 살피는 책 <내 장은 왜 우울할까>입니다.

심장병예방학 전문의인 저자는 각종 질병과 노화, 비만, 우울증이 장에서 시작한다고 밝힙니다.

현대 생활방식이 장 속 미생물 구성을 붕괴시켜 건강 악화를 부른다며 기호식품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현대인에게 경고 메시지를 던집니다.

흡연이나 지나친 음주는 장내 미생물 균총을 무너뜨리고, 정제된 설탕을 먹으면 장내 유익한 종이 사라져 과민대장증후군이 나타난다는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