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7일 핵무기병기화사업을 지도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화산-31'로 명명된 것으로 보이는 새 핵탄두의 모습. 사진은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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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연구소가 북한이 현재 보유한 핵탄두를 약 40발로 추산했다.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매년 핵탄두 수를 추계하는 나가사키대학교 산하 핵무기폐기연구센터(RECNA)는 지난 5일 '세계 핵탄두 보유량'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6월 현재 전 세계 9개국에 존재하는 핵탄두 수는 1만2520발로 추산됐다. 1년 전보다 200발 줄었지만, 해체 대기 중인 핵탄두를 제외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핵탄두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라별 핵탄두 보유량을 보면 △러시아 5890발 △미국 5244발 △중국 410발 △프랑스 290발 △영국 225발 △파키스탄 170발 △인도 164발 △이스라엘 90발 △북한 40발 등이다.
보고서는 지난 5년간 미국만 유일하게 핵탄두 수가 92발 감소했고, 나머지 나라들은 모두 증가세를 보여 세계적으로 총 336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2018년 대비 약 25발이 증가한 수치라고 했다.
스즈키 타츠지로 연구소 부센터장은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 현대화 계획이 핵전쟁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핵탄두의 감축뿐만 아니라 신무기 금지와 우주 사이버 영역의 군사 활동 규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RECNA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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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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