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1 (일)

    이슈 세계 속의 북한

    日 연구소 "북한 핵탄두 40발…5년 전보다 25발 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지난 3월27일 핵무기병기화사업을 지도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화산-31'로 명명된 것으로 보이는 새 핵탄두의 모습. 사진은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한 연구소가 북한이 현재 보유한 핵탄두를 약 40발로 추산했다.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매년 핵탄두 수를 추계하는 나가사키대학교 산하 핵무기폐기연구센터(RECNA)는 지난 5일 '세계 핵탄두 보유량'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6월 현재 전 세계 9개국에 존재하는 핵탄두 수는 1만2520발로 추산됐다. 1년 전보다 200발 줄었지만, 해체 대기 중인 핵탄두를 제외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핵탄두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라별 핵탄두 보유량을 보면 △러시아 5890발 △미국 5244발 △중국 410발 △프랑스 290발 △영국 225발 △파키스탄 170발 △인도 164발 △이스라엘 90발 △북한 40발 등이다.

    보고서는 지난 5년간 미국만 유일하게 핵탄두 수가 92발 감소했고, 나머지 나라들은 모두 증가세를 보여 세계적으로 총 336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2018년 대비 약 25발이 증가한 수치라고 했다.

    스즈키 타츠지로 연구소 부센터장은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 현대화 계획이 핵전쟁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핵탄두의 감축뿐만 아니라 신무기 금지와 우주 사이버 영역의 군사 활동 규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사진=RECNA 홈페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