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배달 |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공공 배달앱 '전주 맛배달'에 구독상품관을 개설하고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구독상품관은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공급자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너다.
앞서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는 국비 2억원 등 총 4억원을 투입해 전주 맛배달 앱에 이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시는 세차와 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70개의 업소를 입점시키기로 하고 희망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관련 홈페이지(www.전주구독.kr)를 참조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구독상품관 개설에 맞춰 경품행사와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심규문 경제산업국장은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는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며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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