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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러군 방어선 뚫렸다"…용병단장, 푸틴에 총동원령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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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격 막으려면 동부전선 20만명 필요하다 진단

남부 밀려날까 노심초사…"이대로면 마리우폴 진격도 못 막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을 막기 위해 모스크바에 추가 병력 20만명을 요청했다고 미국 뉴스위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이미 여러 지역에서 러시아군 방어선을 돌파했다며 위기감을 토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전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서 바그너그룹만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군대라고 주장하며 이처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