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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우크라 '댐 파괴' 이틀째 필사의 탈출…전범 혐의 조사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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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4만여명 피해…수십만명 식수난"…미 국무부 "이재민 최소 2만명" 추산

환경파괴도 우려…세계은행 긴급평가 착수 등 국제사회 대응 총력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 노바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지 이틀째인 7일(현지시간) 인근 지역 주민의 필사적인 탈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이 사고에 대한 '전쟁범죄', '환경학살'(ecocide) 혐의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검찰은 이날 이번 댐 사고와 관련, 전쟁범죄와 환경학살 가능성 또는 범죄적 환경파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