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차질 장기화로 학생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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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8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는 학생을 볼모로 잡은 파업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성명을 내어 "지난 달 중순부터 대전의 20여개 초·중·고가 학비노조 파업으로 피해를 입었고, 10여개 초·중·고의 파업이 진행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선화초·옥계초·둔산중 등은 이번 파업으로 정상급식이 진행되지 못해 학생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학비노조가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어서 급식 차질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파업은 헌법에 보장된 근로 3권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지만 적법하게 행사돼야한다"고 강조하고 "비근무자의 연간 근무일수 320일 보장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방학에도 출근하겠다는 의미로, 차마 교육청이 받아들일 수 없는 무리한 요구"라고 지적했다.
또한 "수작업을 지양하고, 반찬종류를 줄여달라는 요구도 하고 있는데, 이 말은 급식의 질을 떨어뜨리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고도 했다.
그러면서 "학비노조는 무리한 요구를 거두고 합리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한다"며 "국민의힘은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협상 타결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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