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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괴롭힘 호소하던 특전사 상병‥'급성 약물중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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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두달 전, 인천의 한 군부대에서 병사가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 약물 중독'이었는데, 이 병사가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앞서 자해를 시도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유족들은 부대가 이 병사를 방치해서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4월, 인천의 한 특전사 부대.

생활관에서 잠을 자던 이 모 상병이 갑자기 경직 증상을 보였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