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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사퇴 카드 꺼낸 KBS 사장...평행선 달리는 '수신료 분리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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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수신료 분리징수 핵심, 국민불편 해소"

KBS 사장 "공적 기능 약화 우려…철회 시 사퇴"

"막대한 별도 징수 비용 우려…피해는 국민 몫"

KBS 방만 경영·공정성·콘텐츠 경쟁력 지적 제기

[앵커]
최근 대통령실이 발표한 'TV 수신료 분리 징수' 방침을 두고 KBS 사장이 사퇴 카드까지 꺼내며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분리 징수를 하면 오히려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근본적 해결책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앵커]

[강승규 / 시민사회수석 (지난 5일) : 도입 후 30여 년간 유지해온 수신료 전기요금의 통합징수 방식에 대한 국민 불편 호소와 변화 요구를 반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