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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롯데정보통신 칼리버스, 메타버스 엑스포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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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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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칼리버스는 이달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기술력을 증명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칼리버스는 이번 행사에서 PC 버전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모바일 버전을 공개했다. 사물의 질감을 실감 나게 표현하는 빛 반사 그래픽과 메타버스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 등 현실 세계의 경험을 뛰어넘는 업그레이드된 메타버스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메타버스 엑스포의 메인 부스로 참여한 칼리버스는 행사 기간 내내 긴 대기열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등 각 정부 기관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업계의 방문이 이어졌다. 또한 칼리버스는 행사기간 전후로 실감형 메타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가상쇼핑 영역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3D 스캔 전문 기업 리빌더AI와 스마트 스캔 모델링 솔루션을 통한 디지털트윈 생성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있어서는 K-POP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여자)아이들 등 유명 아이돌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가상공연 콘텐츠 제작에 대해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버추얼 콘서트를 시청하는 수 만명 시청자의 음성과 함성을 초고속으로 실시간 처리하고 공유하여 더욱 실감나는 체험을 실현하고자 미국 하이테크 컴퍼니 오픈쎄서미 미디어와 협약을 맺었다.

메타버스 내 스마트 의료케어 서비스에도 착수한다. 헬스온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버추얼 주치의 상담 및 진료예약 서비스, 심리상담 등을 실현하는 스마트 의료를 실현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게임 영역에서는 개발사 이기몹과 VR디바이스와 PC를 넘나드는 실감형 게임 공급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 칼리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추진하며 기술을 고도화해 더욱 실감 나고 풍성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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