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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한은행 '땡겨요'와 자영업자 디지털 전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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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청 전경.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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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2일부터 서울시 내 외식업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 간편 주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를 발굴해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 활용을 돕는다.

신한은행은 선정된 2000개 업체에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사장님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10만원 올린 30만원어치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은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참여업체 중 '땡겨요' 배달앱 입점 업체다.

주철수 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매출 상승,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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