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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무병장수 꿈꾸는 백세시대 건강 관리법

[제약&바이오] 건강한 노년 구강관리가 첫 단추양치 사각지대 가글로 말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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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중앙일보

동아제약의 잇몸 전용 가글 제품 검가드와 세정·살균 기능을 향상시킨 틀니 전용 세정제 클리덴트 EX.




건강한 치아는 오복중 하나다. 나이가 들면 각종 구강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한국인이 병원을 찾는 이유 1위 역시 치아·잇몸과 관련된 치주 질환(잇몸병)이다. 만성적 잇몸 염증으로 잇몸뼈가 녹아내려 치아가 빠진다. 임플란트·틀니 등으로 보철 치료를 받았다면 구강 위생관리에 더 철저해야 한다.

임플란트를 식립한 부위는 특히 잇몸 염증에 취약하다. 임플란트 표면과 직접 닿은 잇몸은 자연치보다 입속 세균에 방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번지면 기존 임플란트를 발치하고 새로운 임플란트를 심어야 할 수 있다. 한 번 식립한 임플란트를 오래 쓰려면 6개월마다 정기 구강검진으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일상적 구강 위생관리도 중요하다. 치아·잇몸 경계 부위를 중심으로 위아래로 쓸어내리듯 칫솔질을 하고, 치간 칫솔, 치실 등도 쓴다. 칫솔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위해 가글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동아제약의 ‘검가드’가 대표적이다.

동아제약의 특허 5종이 적용된 검가드는 치은염·치주염 등 잇몸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함께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치은염, 경도 치주염 환자 92명에게 6주간 하루 3번 제품을 사용하게 한 결과 잇몸 염증 지수가 50.9%, 잇몸 출혈 빈도가 56.9% 감소했다.

임플란트가 아닌 틀니로 빠진 치아를 대신했다면 칫솔질에 주의해야 한다. 틀니는 자연치와 다르다. 연마제가 든 치약으로 틀니를 닦으면 틀니 표면에 흠집이 생기고, 그 사이로 구내염을 유발하는 세균이 증식한다. 국내 틀니 사용자 10명중 7명이 틀니 사용 후 의치성 구내염을 앓았다는 보고도 있다. 틀니 사용자는 틀니를 뺀 채로 칫솔질을 하고, 틀니는 틀니 전용 세정제로 관리한다. 최근 리뉴얼한 동아제약의 틀니 전용 세정제 ‘클리덴트 EX’는 발포력을 높여 틀니 세정·살균 기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데트라아세틸에틸렌디아민 성분을 함유해 틀니를 더욱 깔끔하게 세정해준다. 클리덴트 EX는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물에 녹여도 투명하다. 틀니에 붙은 음식물 찌꺼기, 플라크 등을 분해하고 얼룩도 제거한다. 민트향을 더해 세정 후 틀니를 착용하면 입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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