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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두 영아 살해' 친모 구속…남편 범행 가담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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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수원에서 두 아기를 숨지게 한 뒤 집 냉장고에 보관해 온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아내의 출산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아이 아버지의 휴대전화 내역까지 압수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시 두 영아 살해 사건' 피의자인 30대 친모 고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고 씨가 법정 출석을 포기하면서 기록만으로 심사를 진행한 법원은 3시간 만에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