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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속행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자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하고 있다. 2023.6.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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