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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내년 최저임금 희망…알바생 ‘1만648원’ VS 사장 ‘953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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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인상 가장 큰 이유는 ‘실질 임금 감소’(64.6%·복수응답)

    세계일보

    서울의 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2023년 시간당 최저임금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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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생이 희망하는 내년도 최저시급은 1만648원으로 집계됐다. 현행 최저시급 9620원 대비 10.7% 높은 수준이다.

    27일 '알바천국'이 개인회원 중 현재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 1713명과 기업회원 13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최저임금'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아르바이트생 응답자의 50.9%는 현 최저임금이 '낮은 수준'이라고 인식하고 있었고, 응답자의 85.7%가 '인상'을 희망한다는 입장이다.

    최저임금 인상을 바라는 가장 큰 이유는 '실질 임금 감소'(64.6%·복수응답), '현재 시급으로 생활이 안정적이지 않아서'(30.9%), '업무 강도에 비해 시급이 낮아서' (29.5%) 등 순이다.

    반면 기업회원 응답자의 66.4%가 현 최저임금 수준이 높다고 답했다. 또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동결(45.3%), 인하(40.1%)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구체적으로 희망하는 2024년 최저시급을 주관식 응답으로 집계한 결과 9539원으로, 현재보다 0.8% 낮은 수준이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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