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에서 통일부 정책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신(新)통일미래구상' 얼개를 짜온 국제정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통일비서관으로 기용돼 남북 간 평화협력 교류를 비롯해 북핵 관련 다양한 정책구상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에선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국제정책분과위원,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2018년부터 '김영호 교수의 세상읽기'라는 제목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대북 및 통일 정책, 외교·안보, 국제정치 등 분야의 전문성을 토대로 우파적 시각을 대변하고 있다는 평이다. 원칙 있는 대북정책과 일관성 있는 통일전략을 추진할 적임자로 꼽힌다.
△1959년생 △경남 진주 △진주고 △서울대 외교학과 △세종연구소 상임객원연구위원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일본 게이오대 초빙교수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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