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대통령실이 관련 브리핑을 했는데요.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하신 마무리 발언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투자 결정을 막는 결정적인 규제, 즉 킬러 규제를 팍팍 걷어내라.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은 규제가 전혀 없을 수는 없고 기업들도 규제 때문에 불편은 해도 꼭 필요한 투자는 할 수 있지만.
투자를 아예 못하게 만드는 아주 결정적인 킬러 레귤레이션은 없애줘야 된다면서 그래야만 민간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미래 성장 기반도 마련되고 국가의 풍요와 후생을 보장받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윤석열 정부는 국민과 국민 경제를 인질로 삼고 정치 파업과 불법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이 협박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혹시라도 불법시위나 파업을 통해 뭔가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면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런 기대를 깨끗이 접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모든 분야가 정상화되고 정의로운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고 공직자들도 헌법 정신에 입각해서 기득권의 저항과 싸워나가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추후에 서면을 통해 자세한 내용은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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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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