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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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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커튼 치고, 에너지 관리까지… '스마트싱스'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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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적용
홈 사물인터넷 솔루션 선봬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모델이 '맵 뷰' 기반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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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에 '맵 뷰' 기반의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선보인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주요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적용했다. 스마트싱스 앱 내 ‘스마트 아파트’ 기능을 지원하는 아파트는 총 13만세대 이상으로, 국내 가전 업체로 최대다.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집 안의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한 곳에서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홈 IoT 솔루션은 스마트싱스 내 스마트 아파트 기능의 메인 화면을 해당 세대의 평면도를 바탕으로 한 맵 뷰를 중심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이미지를 통해 공간별, 기기 상태, 온도 및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을 한 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아파트를 연결하면 입주자가 직접 기기의 위치를 설정할 필요 없이 공간별로 기기를 자동으로 연동·분류한다.

또 전체 기기를 모두 보여주는 것 외 냉난방 기기, 공기질 기기, 천장 조명, 전력 사용량 등 컨셉별로 관련 기기만 모아 표시할 수도 있다.

향후 타운하우스 등 프리미엄 단독 주택, 공유 주택 등 아파트 외 다양한 주거 형태를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찬우 부사장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맵 뷰' 기능을 통해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각 공간 내 자동 위치시켜 주는 한편,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파트는 물론,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도 생활의 격을 높일 수 있는 홈 IoT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oT #사물인터넷 #아파트 #래미안 #스마트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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