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NS 푸드페스타' |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국내 최대 식품 문화축제인 'NS 푸드페스타(FoodFesta)'에 참여할 지역 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 푸드페스타'는 9월 15∼16일 함열읍 다송리 하림 퍼스트키친(first kitchen) 일대에서 진행된다.
로컬맛집 발굴 및 관광자원 육성을 위한 특별 경연 부문인 '미식 식당전'에 참가할 지역 외식업체는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익산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에서 2명이 팀으로 참가하면 된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제외된다.
1차 사전 음식점 현장 심사, 2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14일 본선 참가자를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9월 15일에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요리 경연을 한다.
최우수상에는 500만원(1팀), 우수상에는 200만원(1팀), 장려상에는 100만원(8팀)을 준다.
지난해 신설돼 닭요리를 주제로 한 '익산 미식식당전'에서는 '꾼의집(능이 생토종닭 백숙)'이 최우수상을, '엄집(배추와 고구마 닭의 만남)'이 우수상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생과(☎ 063-859-5454/5478)로 문의하면 된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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