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정문 |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대학교는 영국 타임스 고등교육(THE·Times Higher Education)이 최근 발표한 '2023 THE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20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것으로, 국가거점국립대 중에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 669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25%)과 연구(30%), 논문 피인용(30%), 국제화(7.5%), 산업소득(7.5%) 등 5개 분야 13개 평가지표를 가지고 이뤄졌다.
전북대는 5개 모든 평가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30.01점을 기록했다.
특히 논문 피인용과 국제화 등 2개 부문에서 국가거점국립대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오봉 총장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우리 대학의 위상이 여러 지표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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