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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문체위서 오염수 가짜뉴스 공방…"강력제재" vs "재갈 물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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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여야는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과 관련해 '가짜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을 꾸린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재갈 물리기'라고 지적했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제재는 당연한 역할이라며 방어막을 폈다.

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와 진짜뉴스의 경계가 모호하다"며 "오염수의 위험성을 알리고 비판하는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