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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전경련 "최저임금 인상에 우려, 경영애로 가중·일자리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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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2024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 관계자가 투표 결과 전광판을 확인하고 있다. 2023.7.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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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경영 애로 가중 및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이 초래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19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2.5% 인상된 9860원으로 정한 것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추 본부장은 "올해 우리경제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부진 등의 여파로 1% 초중반의 저성장이 예상된다"며 "기업들과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내수침체에 따른 판매부진과 재고누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규모 영세기업과 자영업자들은 금번 최저임금의 추가적인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경영 애로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최저임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청년층,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추 본부장은 "최저임금의 합리적 결정을 위해 생산성과 사업주의 지불능력 등을 고려하고, 업종별 차등 적용 등 현실을 반영한 제도개선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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