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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는 19일 결정된 2024년도 최저임금안에 대해 "국부 창출의 주역인 기업의 활력을 잠식함으로써 경제 회복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중견기업은 더 많은 일자리와 더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등 설비 투자 확대,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런 도전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견련은 또 매년 노동자와 사용자간 힘겨루기 양상을 빚고 있는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개선하고 차등적용에 대한 논의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중견련은 "올해 110일 역대 최장 심의가 상징하듯 매년 거대한 두 진영의 싸움으로 왜곡된 채 반복되는 최저임금 결정 구조 혁신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며 "터부시돼 온 업종별, 지역별, 외국인 근로자 차등 적용을 포함해 근로자의 삶을 개선하고 기업의 활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중경련은 "적대적 제로섬 게임이 아닌 일자리와 소득, 기업 투자 확대와 산업 경쟁력 제고의 촉진제로서 최저임금에 대한 합리적인 인식을 확산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노사 간 자율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최저임금, 근로시간 등 근로조건 현안의 해법을 찾는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엿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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