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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종일 일해도 시급 5천원대" 최저임금 사각지대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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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저임금 얘기 자체가 남의 일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리운전 기사나 웹툰 그리는 작가 같은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 노동자는 개인사업자로 분류돼 최저시급도 못 받고 남들보다 더 오래 일합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목소리를 조보경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대부분의 시간을 거리에서 보내는 대리운전 기사 한모 씨.

콜이 오는 즉시 바쁘게 뛰어야 합니다.

[한모 씨/대리운전 기사 : {거의 다 온 거죠. 지금?} 조금 더 가야 해요. {원래 이렇게 뛰어다니세요?} 원래 뛰어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