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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중복 맞이 임직원 커피 받고 조기 퇴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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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스트레스 관리 위한 사내 이벤트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스타항공이 21일 ‘중복’을 맞아 임직원에게 커피를 지급하고 조기에 퇴근하는 사내 이벤트를 열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전 직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직원들에게 한 시간 조기 퇴근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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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스타항공이 중복을 맞아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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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스타항공은 운항·객실, 정비 등 전 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고위험군을 선별해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직 차원의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업무가 집중된 상황에서 임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4호기(HL8541) 도입을 시작으로 연내 기재를 1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국제노선 취항도 준비 중이다. 8월 지방발 제주 노선, 9월 대만·일본·동남아 등 국제선 확장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른 신규 채용 등으로 조직도 커지는 추세다.

따라서 이스타항공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 역시 지원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근제, 혹서기 자유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는 쿨비즈(Cool-biz) 캠페인 등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조직문화 개선과 직무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다양한 사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능률을 높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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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스타항공이 중복을 맞아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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