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침 전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흔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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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잠자리에 들기 전 이불을 덮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젊은 세대일수록 많다는 NTT도코모의 모바일 사회연구소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성별로 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았다.
21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조사 응답자 중 약 60%가 잠들기 전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을 했다.
남성 중에서는 10대부터 30대까지 약 80%, 40대는 약 70%, 50대는 약 50%가 이 습관을 인정했다. 여성 중에서는 20대 여성이 가장 높은 비율로 약 90%가 이러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 관찰됐다. 또한, 10대, 30대, 40대 여성은 약 80%, 50대 여성들은 약 60%가 잠들기 전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조사됐다.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약 7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런 습관은 젊은 층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나이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다.
잠들기 전과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이 '이메일 확인과 메시지 확인'이었다. 그다음으로는 뉴스, 날씨 예보, 교통 상황 확인, 그리고 유튜브 등 동영상 시청이었다.
NTT도코모의 이번 조사는 2023년 2월 중 일본 전역의 15세부터 79세까지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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