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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유재명·서현 '왕을 찾아서' 크랭크업…내년 개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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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를 찍었다.

2024년 여름 개봉 예정인 SF 감성 대작 '왕을 찾아서'가 원신연 감독 지휘 아래 구교환, 유재명, 서현, 박예린, 박명훈, 유성주 등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맞추며 5개월간 촬영 대장정을 마치고 전격 크랭크 업 했다.

영화 '왕을 찾아서' 는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거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 군의관 도진(구교환)과 마을 주민들의 모험을 그린 SF 감성 대작.

'왕을 찾아서'가 지난 2월 13일 제주도에서 크랭크 인을 시작으로 7월 20일 문경에서 크랭크 업을 하며 5개월간 무탈하고 안전하게 촬영을 완료했다. 장르 불문 풍부한 감성의 스토리텔러로서 관객들과 교감해 온 원신연 감독이 '봉오동 전투' 이후 컴백하는 영화 '왕을 찾아서'는 구교환, 유재명, 서현, 박예린, 박명훈, 유성주까지 촘촘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202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원신연 감독은 “영화 '왕을 찾아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장르의 매력과 새로운 상상력을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변화무쌍한 날씨와 촬영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배우 전원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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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찾아서' 에서 극을 이끌어 가는 중심이자 비무장지대 '펀치볼'로 파견되어 특별한 경험을 하는 보건소 의사 김도진 역의 구교환은 “영화 '왕을 찾아서' 촬영 내내 현장의 신세계를 만나 것 같았다. 도진으로 함께 했던 여정은 잊을 수 없을 것 같고, 원신연 감독은 정말 현장에서 에너지 넘치고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최고의 감독님이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펀치볼 마을의 주민 주복 역의 유재명은 “'극장을 찾아서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라고 관객들이 말할 수 있도록 모든 배우들과 스텝태프들이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이 같이 에너지 넘치고 파이팅 하는 작품은 없을 정도로 꼭 내년에 관객들에게 멋지게 선사하고 싶은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펀치볼 마을 보건소의 유일한 간호사 정애 역의 서현은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정말 후회없이 모든 것을 걸고 액션과 감정 연기에 임했다. 원신연 감독님과 구교환, 유재명 선배님이 없었다면 생각지도 못할 연기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라고 전했다.

'왕을 찾아서'는 SF 장르로서 상상 속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 구현에 공을 들이는 작품으로 제작진은 구교환과 호흡을 맞출 정체불명의 거대한 캐릭터의 완성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왕을 찾아서'는 '마녀'(2018), '승리호'(2021)에서 뛰어난 VFX 테크놀로지를 구현하며 입지를 다진 위지윅스튜디오가 메인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굵직한 작품들의 각본, 감독, 제작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원신연 감독이 설립한 8픽처스와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인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을, 위드에이스튜디오가 제작 총괄을 담당한다. '왕을 찾아서'는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나선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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