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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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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6박7일간 여름휴가에 돌입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공식 휴가 기간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휴가 기간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靑海臺)'가 있는 거제 저도에 주로 머물 예정이다.
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청해대를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여러 대통령들이 재임 당시 이곳에서 여름휴가를 보냈다.
다만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중요한 행사의 참석 등 일부 공식 일정은 소화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휴가 도중 추가 개각 등 하반기 국정운영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이번 휴가에 대해 "대통령의 휴가라는 것이 내수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어서 참모들이 (윤 대통령에게) 휴가를 가는 게 좋다고 권했다"며 "참모들 입장에서는 대통령이 워낙 그동안 순방 등 격무에 시달려서 아무래도 휴식이 필요한 거 아닌가 생각했고, 대통령실 직원들과 공무원들도 휴가를 갈 때 대통령의 휴가 계획을 참고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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