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루시 고유 목소리 개발 도입 예정
가상인간 루시가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제공=롯데홈쇼핑 |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의 가상인간 루시가 인플루언서 활동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루시는 지난달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에 VIP로 초청 받아 참석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한 언팩 행사로, 루시는 인플루언서로 참석해 신제품을 체험했다.
오는 5일에는 오전 11시 LG유플러스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출연해 ‘갤럭시 Z 폴드5 I Z 플립5’, ‘갤럭시 워치 6’ 등을 판매한다. 통신사 최초로 가상 인플루언서가 라방 진행자로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루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해 수만 장의 그래픽 데이터를 ‘딥러닝 AI 모델’에 학습시켜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표정을 실시간으로 구현하고 있다. 올해 중 루시의 고유 목소리를 개발해 실제 인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현실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뉴미디어커머스부문장은 “향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셀럽, 쇼호스트를 넘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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