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 사이트를 리뉴얼하고 가상공간 전면 무료화 정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 사이트 내 기존 '마켓 플레이스' 공간을 ‘테마’ 공간으로 리뉴얼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가상공간을 만들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전체 공간을 무료화했다.

리뉴얼 된 엘리펙스 사이트 내 테마 공간은 크게 컨벤션홀, 다목적홀, 로비, 라운지, 전시 갤러리, 공연장 강연장, 팝업 스토어, 카페, 아파트 주택, 초현실 공간, 야외공간 등 12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또, 실제 사례를 통해 기술 소개나 ▲행사 라이브 ▲생일 파티 ▲사내 교육 등 공간의 목적에 따라 큐레이션된 테마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베스트 테마 공간 50개를 확인할 수 있는 인기 공간 ▲링크 접속만으로 화상미팅이 가능한 공간 ▲고품격 느낌의 하이엔드 공간 ▲대형 행사에 적합한 공간 ▲전통적인 공간 ▲초현실 공간 등 세부 유형 별로 나눠 사용자가 더욱 편하고 빠르게 원하는 목적에 맞는 가상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테마에서 공간을 선택한 후에는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으로 직접 쉽고 간단하게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완료 후 웹상에서 생성된 주소를 통해 PC, 모바일에서 접속할 수 있고 생성된 URL을 카카오톡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생성된 공간의 접속 데이터와 통계 등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상공간을 인공지능(AI)가 분석하고 추천해주는 AI엘리펙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기술이 결합된 AI엘리펙스는 만들고 싶은 3D가상공간과 관련한 웹사이트를 분석한 후 10초만에 사이트의 업종, 컬러, 이미지, 텍스트를 추출하고 어울리는 공간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추출된 이미지와 텍스트는 콘텐츠 스토리지에 저장돼 언제든지 수정, 재사용할 수 있다. 또, 이번 리뉴얼과 함께 AI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업로드할 수 있는 ‘AI 이미지 생성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는 “가상공간에 대한 니즈는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거나 막연한 개인, 기업 누구든 엘리펙스로 간단하게 3차원(3D) 쇼룸, 웹(Web) 3D 쇼케이스 등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며 “올림플래닛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엘리펙스를 통해 그들의 정보를 매력적으로 제공하고 3D 정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엘리펙스를 활성화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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