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5명·내국인 5명…내국인은 귀가조치
전날 28명에서 하루만에 42명 늘어나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4일 오후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장에서 구급차가 지나가고 있다. |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0시까지 영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으로 나타났다. 전일까지는 확진자가 28명이었으나 하루만에 총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명의 확진자 중 외국인은 65명 내국인은 5명이다. 외국인 확진자들은 임시생활시설인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 입소했고, 내국인 5명은 귀가조치했다.
전북도 측은 영지 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증상자는 즉각적으로 검사하고, 확진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해 관리하거나 귀가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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