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음주운전 사고 내고 도주하다 또 사고…3명 사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용산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는 8일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하다 또 사고를 내 3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16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오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숨졌고 승용차가 밀려나면서 행인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미 인근에서 다른 차량 한 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다가 재차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bo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