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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SK에너지 오종훈 P&M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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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사진=SK이노베이션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8일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다는 약속을 담은 숫자 1과 0을 손동작으로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와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장려하는 취지로 환경부가 전개하고 있다. 오 대표는 지난달 26일 류경표 한진칼 사장의 지목을 받았다. 오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노진서 LX홀딩스 대표,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를 지목했다.

SK에너지 P&M CIC는 고객과의 접점인 주유·충전소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SK 주유·충전소 고객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머핀'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유/충전 결제 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행해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했고, 현장 근무자들에게는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오 대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은 미래의 푸른 지구를 위해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 구성원이 머그컵·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 왔다" 며 "SK에너지 P&M CIC 구성원들 또한 다회용컵과 텀블러를 사용해 지구환경을 지키는 행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1회용품 제로 챌린지'도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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