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제공 : ㈜아이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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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광학기술 기반 전자부품 제조사 ㈜아이엠(대표 김태동)의 광학부품이 국내 굴지의 스마트폰 브랜드 폴더블폰에 탑재되면서 사업이 탄력받고 있다

아이엠에 따르면 지난 7월 첫 공개된 대형 스마트폰 브랜드의 최신 플래그십 인폴딩 폴더블폰에 자사 OIS(사진 동영상 흔들림 방지 기술) 액츄에이터(Actuator)가 탑재될 예정이다.

해당 스마트폰은 다섯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로 최근 국내 사전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어서며 이슈의 중심에 선 제품이다. 이는 지난 2019년 폴더블폰 첫 출시 이후 가장 많은 사전 판매량이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도 ㈜아이엠의 OIS 액츄에이터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에 천만 화소,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2억 화소와 천만 화소가 동시 탑재될 전망이다.

특히 OIS 액츄에이터는 단가와 마진이 높은 프리미엄 광학 부품으로 평가받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스펙에 대한 차별화 경쟁이 뜨거운 만큼, 정교한 기술이 장점인 OIS 액츄에이터의 경쟁력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폴더블폰 시장의 급성장은 아이엠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4% 증가한 250만 대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아이엠은 “당사의 OIS 액츄에이터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잇따라 채용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제품의 국내 사전 예약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인다”라며 “타사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적용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만큼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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