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정보 공유 강화 등 예상"
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지난 5월 21일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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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매뉴얼 대사는 이날 도쿄에서 일부 언론의 취재에 응한 자리에서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북한과 해양 진출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둔 것”이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또 기밀정보의 공유 강화, 사이버 분야의 협력 등에 대한 합의도 예상했다.
그는 한미일이 매년 정상회의를 정례적으로 갖기로 합의할 것이라며 정례 정상회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국제회의와는 별도로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공동 성명과는 별도로 향후 포괄적인 전망에 대한 문서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매뉴얼 대사는 “근본적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 환경을 바꾸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의로 한미일 3국의 공조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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