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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경찰청, 직원 음주운전 논란에 수서경찰서장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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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서 소속 경감, 비상근무날 음주운전

백남익 서울 수서경찰서장이 소속 경찰관의 음주운전 문제로 인해 대기발령 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백 서장에게 관련 지휘 책임을 물으며 이날 대기발령 조치를 했다.

앞서 수서서 소속 경감 A씨는 11일 한 아파트 단지 정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이날은 제6호 태풍인 '카눈'에 대비해 경찰청이 각 시·도 경찰청에 비상근무를 발령한 날이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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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청은 지난달 인천 중부경찰서에서도 소속 경찰관의 음주운전 사건이 벌어지자 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한 바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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