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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5 OS에 '티머니' 교통카드 도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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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다음달 공개하는 아이폰15 시리즈에 교통카드 '티머니'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시점을 전후로 최신 운영체제(OS)인 iOS 17와 아이패드OS 17, 맥OS 14을 정식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세계 개발자 회의 당시 공개된 개발자 문서에는 지갑 및 애플페이 결제 유형으로 주식회사 티머니(옛 한국스마트카드)가 운영 중인 전국호환 교통카드 '티머니'가 추가된 바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는 유형 하단에 "티머니 카드"라는 설명도 추가된 것으로 파악됐다.

애플의 티머니 도입은 지난 3월 현대카드와 협업을 통해 애플페이를 국내에 선보인 뒤 NFC 단말기 도입이 빠르게 늘어난 것에 따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장혁수 기자(hy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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