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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이슈 세계 속의 북한

    "바이든, 한반도 비핵화 논의 위해 조건없이 김정은 만날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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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비 NSC 조정관 "北 부정적 반응…전제조건 없이 협상"

    아시아투데이

    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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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만날 의향이 있다고 존 커비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17일 일본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이 정상 간 만남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서도 "여전히 그 제안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기꺼이 앉아서 전제조건 없이 협상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우리의 국가안보 이익과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이익을 지킬 수 있는 모든 다른 측면에서 준비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커비 조정관은 북한에 언제 정상 간 만남을 제안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재임 기간 김 위원장과 세 차례 대좌했으나, 바이든 행정부에 들어서는 양국 정상 간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전날 미라 랩-후퍼 NSC 인도태평양전략국장은 한 싱크탱크 행사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초대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랩-후퍼 국장은 주한 미군인 트래비스 킹 이병이 한달 전 월북한 이후 이러한 노력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한미일은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문제 대응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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