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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주 부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앞주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8월 13~19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5886명(1일 평균 2269명)으로, 앞주(8월 6~12일)의 확진자 2만4315명(1일 평균 3473명)에 비해 34.7%나 감소했다.

날짜별 확진자는 13일 677명, 14일 3107명, 15일 1822명, 16일 3074명, 17일 2767명, 18일 2387명, 19일 2052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전체 확진자의 17.3%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5.5%를 차지했다.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5명이며, 위중증환자는 일평균 8.3명이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6878명(재감염률은 43.3%)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7만3977명(재감염률 8.39%)이다.

PCR진단검사는 한 주 동안 총 1만6992건(일 평균 2427건) 이뤄졌으며,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0.8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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