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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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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 16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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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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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16일 만에 관객 300만명을 넘겼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16일 째인 지난 24일 오후 9시 26분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한 뒤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깨고 개봉 3주차 16일 째인 24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다음 달 중순까지 큰 기대작이 없는 상황이라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무르며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에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숭늉 작가의 지난 2014년 웹툰 '유쾌한 왕따' 2부에 해당하는 '유쾌한 이웃'이 원작이다. 영화 '잉투기'(2013), '가려진 시간'(2016) 등을 만든 엄태화 감독이 연출했다.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등 쟁쟁한 출연진이 열연을 펼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최근 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국내에 개봉한 영화 가운데 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포함해 모두 8편이다.

가장 먼저 1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1068만명)를 비롯해 '엘리멘탈'(694만명) '스즈메의 문단속'(554만명) '밀수'(486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72만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420만명)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400만명) 등이다.

이정민 기자(seli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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